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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

잠원 한강 테니스장

by khsnote22 2023. 1. 10.

잠원 한강 테니스장에 왔다. 장일이는 야근이 있다고해서 일단은 지현이와 나, 둘이서 테니스를 칠 예정이다. 지현이는 퇴근시간에 강남에 왔다고 불만이 가득했다. 나는 그런 그녀의 투정도 사랑스럽다.

오늘 테니스가 기대가 된다. 우리부부 단둘이서 처음으로 치는 테니스기 때문이다. 앞으로 테니스라는 운동이 우리 가정안에서 깊게 뿌리내려 온 가족이 즐기는 운동이 되었으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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